「미인이겠지, 나의 딸. ●만으로도 괜찮아, 어때?」 겸손하게 말해도 내 가정환경은 최악의 최저변이다. 무직의 아버지는 매일처럼 어머니를 때리고, 그레한 동생은 가출해 더 이상 반년 돌아오지 않는다. 붓은 얼굴로 가게에 서는 어머니의 스낵 따위는 다리가 멀리서 생활비도 남지 않는다. 그래서 부족한 분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면, 이렇게 내가 모르는 오지산의 지포를 빨아 먹고 있다. 「레이나 찬 귀엽네, 좋은 아이네. 오지산을 좋아해?」 정자를 내기 위해 돈을 지불하는 이 사람들은 정말 바보이고 기분 나쁘지만, 때리지 않고 부드럽게 해주고, 그런 집으로 돌아가기보다는 낫다고 요즘은 생각한다… 생각하기로 했다. 아빠는 싫어, 도망친 동생도 싫어, 보지 못한 척하는 엄마도 싫어. 모두 싫어. 언젠가 돈을 모아 집을 나간다.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그러니까 오늘도 오지산들을 기분 좋게 해주고 많은 용돈을 받는다. 그렇다면 얼마든지 웃는 얼굴을 만든다. 거짓말도 된다. 「이봐, ●만엔 준다면 나마로 시테 좋아. 오지상만, 특별… 마음만은 빼앗기지 않겠다고 항복한 애처로운 소녀의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