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유리』와 농밀한 사랑을 새긴다. 아사히가 쏘는 호텔의 한 방. 둘이서 보낼 수 있는 얼마 안되는 시간에, 외로운 표정을 매료시키면서도 안아 천천히 거리를 좁혀 간다. 만질 때마다 느끼는 맨살의 느낌에 마음이 도약되어 여러 번 입술을 겹친다. 시간을 잊게 하는 농밀한 애무, 몸에 부자유를 가져오는 구속, 시각을 차단하는 눈가리개. 서로 밖에 응할 수 없는 애욕에 빠져, 마음대로 부딪쳐 ‘생’의 따뜻함으로 한층 더 사랑을 바란다. 두 사람은 ‘애인’이라는 배덕적인 관계임을 잊어버리고, 본능의 부유한 채로 쾌락을 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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只睡半张床
2016-02-14 18:03:32